한전1 '역대급 폭염' 전기요금 절약 방법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일평균 10시간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4인 가구의 전기요금이 최대 14만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전기요금의 가파른 인상이 계속되면서 에어컨 켜기가 무서운 집들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기요금 체계는 용도별 차등요금제로 2005년부터 전기를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6가지 계약종별(주택용·일반용·산업용·교육용·농사용·가로등)로 구분해 적용한다. 전기요금은 지난 1월 1㎾h당 13.1원(기후환경요금 1.7원 포함) 올랐다. 지난달 16일에는 전력량요금을 인상해 8원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2분기 이후 전기요금이 19.3원 인상됐다. 1년 사이 1㎾h당 40원 가까이 오르면서 올 여름 냉방비 폭탄 우려는 커졌다. 주택용의 현행 전기 누진제는 ▲200㎾.. 2023.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