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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 천안 도솔공원 클라이밍장 체험! 우리 딸의 첫 야외 암벽 도전!

by 시도아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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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랑 뭘 하면서 놀까~ 고민하다가 천안 도솔공원에 야외 클라이밍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다녀왔지 뭐예요! 실내에서만 클라이밍을 몇 달 해본 우리 집 초3 따님에게는 요번이 난생처음 야외 암벽 도전이었는데요, 두근두근 설렜던 그날의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 도솔공원 클라이밍장은 어디 있나요?

찾아가기는 완전 쉬워요! 천안시 서북구 도솔로 271, 딱 도솔공원 안에 있답니다. 주차는 공원 안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암벽장까지 걸어서 3~5분? 진짜 가깝더라구요!

 

👧 오늘의 용감한 도전자 소개!

  • 나이: 귀염뽀짝 초등학교 3학년 (9세)
  • 경력: 실내 클라이밍 2개월차 (아직 병아리🐥)
  • 성향: 볼더링을 좋아하고 아직 높은 곳은 무서워하지 않아요!
  • 체격: 키는 130cm 정도로 작지만, 끈기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 💪

🧱 암벽장 구경해볼까요?

도솔공원 암벽장은 딱 봐도 여러 사람이 같이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더라구요. 어른이든 아이든 자기한테 맞는 코스를 고를 수 있답니다.

  • 높이: 건물 3~4층 정도? 약 8~10m 되는 인공 암벽이에요.
  • 타입: 로프를 위에서 고정하고 올라가는 탑로프 방식!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요.
  • 난이도: 완전 초보를 위한 살짝 누워있는 벽부터, 어려운 오버행(기울어진 벽)까지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 볼트 & 그립: 손이나 발로 잡고 딛는 홀드들이 꼼꼼하게 잘 붙어 있어서, 우리 딸처럼 키가 작은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다음 발자국을 찾을 수 있었어요!

 

도솔공원 암벽장 정면
도솔공원 암벽장 측면

🧗‍♀️ 드디어 실전 체험!

"아빠, 실내보다 바람이 시원해서 더 재밌어!"

야외는 처음이라 살짝 긴장하는가 싶더니, 금세 신나서 올라가기 시작하더라구요. 밑에서 든든하게 로프를 잡아주니까 딸내미도 믿고 한 발 한 발 용감하게 나아갔어요. 실내보다 코스는 길었지만, 중간에 잠시 매달려서 쉬었다 갈 수도 있어서 체력 안배도 가능했답니다.

우리 딸이 제일 좋아했던 건 "진짜 산에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는 거였어요! 클라이밍 하면서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랑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쑥쑥 자라는 것 같아 너무 뿌듯했답니다! 🥰

 

🎒 야외 클라이밍 갈 때 꼭 챙겨요!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 클라이밍을 위해 이 친구들은 필수!

  • 클라이밍 슈즈 (자기 발에 딱 맞는 걸로!)
  • 하네스 (안전벨트!)
  • 로프, 퀵드로우, 빌레이 기어 (탑로프 등반에 꼭 필요!)
  • 초크백 (손 미끄럼 방지!)
  • 목마르기 전에 물! 간단한 간식!
  • 손세정티슈 (암벽 타고 나면 손이 좀 까매져요😅)

🌳 도솔공원이라서 더 좋았어요!

암벽장만 덩그러니 있는 게 아니라 공원 안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좋더라구요!

  • 피크닉 가능: 주변에 잔디밭이나 벤치가 있어서 클라이밍하다 힘들면 쉬기도 하고, 가족끼리 간식 먹으면서 피크닉 분위기 내기도 좋아요!
  • 산책로: 공원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클라이밍 끝나고 가볍게 걸으며 마무리하기 딱!

📌 요거는 꼭 기억하기! (주의사항!)

  • 안전 확보는 보호자가! 안전요원이 따로 없으니 아이가 올라갈 때는 보호자가 꼭! 밑에서 로프를 잘 잡아줘야 해요!
  • 날씨는 필수 체크! 야외니까 비 오면 미끄럽고 위험해요. 날씨 좋을 때 가는 걸로 약속!
  • 장비 대여 안돼요! 짐에서 빌리거나 아는 사람한테 빌려서 꼭 개인 장비 챙겨가세요!

✅ 솔직 담백 총평!

"우리 아이에게 도전 정신이랑 아름다운 자연을 한꺼번에 선물해준 최고의 장소!"

실내에서만 하던 클라이밍이 야외로 나오니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클라이밍 처음 시작하는 가족들에게 천안 도솔공원 암벽장 완전완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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